김영 편입학원 압수수색

김영 편입학원 압수수색

입력 2011-05-28 00:00
수정 2011-05-28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찰, 회장 수십억 횡령 포착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27일 편입학원 업계 1위인 김영 편입학원의 김모 회장이 회사 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이 회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본사 13층 회장실과 운영지원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장부와 감사보고서, 업무일지 및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회장이 2004년쯤부터 최근까지 회사 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임의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횡령 자금 규모, 사용처를 확인한 뒤 김 회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5-2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