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보안관 여름방학에도 근무

서울시 학교보안관 여름방학에도 근무

입력 2011-08-04 00:00
수정 2011-08-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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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교보안관들이 외부인 출입관리와 취약지역 순찰 등 근무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방학 중에도 정식 등교는 없지만 방과후 학교나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근무하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에 학교보안관이 배치된 지는 5개월이 지났다. 그간 1천102명의 보안관들은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금품갈취 적발 54건, 학생 등하교와 교통 안전지도 10만1천710회, 학교폭력 선도와 상담 1만1천206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보안관은 경찰, 군인, 교사 등 공무원 출신이 다수로 전직경험과 지식을 활용하거나,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안관들이 학교 안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한 근무 태도를 보여 학생, 학부모, 교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 지역에 보안관을 늘리는 등 학교보안관제도를 더욱 보완ㆍ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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