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특집] 중상위권 치열한 눈치작전… 가산점 1점이 당락가른다

[대입 정시특집] 중상위권 치열한 눈치작전… 가산점 1점이 당락가른다

입력 2011-12-13 00:00
수정 2011-12-13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만 5080명 선발… 22일부터 원서접수 스타트

22일부터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모집인원은 전체 38만 2773명의 37.9%인 14만 5080명이다. 지난해 15만 124명보다 5044명이 줄어들었다. 올해는 특히 영역별로 들쑥날쑥한 수능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 수가 늘어나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인문계는 수리 ‘나’와 외국어 영역이 쉽게 출제돼 고득점자가 늘어난 탓에 점수 1점 차이에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가 완전히 달라진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점수를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제대로 파악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방법과 모집군 변화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정시에서는 같은 수능 원점수라도 백분위가 유리한지, 표준점수가 유리한지를 잘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지원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해 봐야 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도 대학마다 다르고 특정 영역 가중치 부여도 대학마다 서로 다른 산정 기준을 적용한다. 주요 대학 모집군 변동도 많으므로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정시 원서 접수는 가군, 나군, 가·나군은 오는 22~27일, 다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 대학은 23~28일 이뤄진다. 수험생들의 분발과 합격을 기원한다.

김효섭·박건형기자 newworld@seoul.co.kr



2011-12-1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