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7일 서울서 ‘1일 택시기사’ 민생체험

김문수, 7일 서울서 ‘1일 택시기사’ 민생체험

입력 2012-01-06 00:00
수정 2012-01-06 1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전역을 돌며 ‘1일 택시기사’를 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택시를 몰고 민생체험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도봉구 창동 한성상운㈜의 ‘1일 택시기사’로 일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달 2일 서울시 택시운전 자격증을 딴 뒤 같은 달 26~27일 택시면허 신규자 교육을 받았다.

도는 김 지사가 서울시의 교통체계를 살펴보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애환을 듣기 위해 서울 택시체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09년 1월 경기도 택시면허를 취득, 지난달 18일까지 도내 30개 택시회사의 1일 택시기사로 일하며 민생체험에 나선 바 있다. 운행거리는 3천410㎞에 달한다.

김용삼 도 대변인은 “내일 택시기사 체험을 하게 될 서울 도봉구 지역은 의정부ㆍ구리ㆍ남양주와 인접한 지역이라 서울시민은 물론 경기도민의 다양한 민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