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150원 인상 확정

서울 대중교통 150원 인상 확정

입력 2012-01-31 00:00
수정 2012-01-31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2월 말부터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30일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말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900원에서 1050원으로, 광역버스는 1700원에서 1850원으로 각각 150원씩 오른다. 순환버스는 700원에서 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된다.

박원순 시장은 다음 달 2일 이 같은 내용의 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물가인상을 우려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늦춰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하지만 시는 이에 대해 “지난해 다른 지자체의 버스 지하철 요금이 다 오른 상태에서 서울시만 늦춰진 상태인데 물가인상을 이유로 인상시기를 늦추는 건 힘들다.”고 거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식 참석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지난 4일 도봉구 보건소 지하 1층에서 열린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구민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공공 인프라의 출범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는 체력측정부터 운동 상담·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체력관리 시설로 총 132.2㎡ 규모 공간에 ▲체력측정구역 ▲운동처방구역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측정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 발급과 함께 연령별 체력요소를 반영한 전문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도봉구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과학적 체력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 마련됐다”며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측정과 운동처방 제공은 고령화 시대에 매우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봉구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구민 분들께서도 새롭게 문을 연 센터를 많이 활용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도봉구는 주민의 체력 수준 분석과 지속적 건강관리
thumbnail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식 참석

2012-01-3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