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분신 조합원 보상협상 합의…7일 장례식

현대차 분신 조합원 보상협상 합의…7일 장례식

입력 2012-02-06 00:00
수정 2012-02-06 0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분신한 신모(44) 조합원 유족과 회사 측의 보상협상이 합의점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신 조합원 유족과 회사 측은 주말에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고, 7일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다.

노조는 울산공장 노조사무실 앞에서 노동조합장으로 장례식을 열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달 19일 장례식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유족과 회사 사이에 보상금 합의가 안 돼 장례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노조는 이에 앞서 대의원대회에서 분신 조합원을 노동해방열사로 추서했다.

신 조합원은 지난달 8일 자신이 근무하던 공작기계사업부에서 분신을 기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5일 숨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