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금품수수’ 최연희 의원 불구속기소

‘저축銀 금품수수’ 최연희 의원 불구속기소

입력 2012-02-28 00:00
수정 2012-02-28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8일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ㆍ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무소속 최연희(68ㆍ동해삼척)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07년 4월과 2009년 4~5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제일저축은행 유 회장 사무실과 2008년 3월 동해시 모 호텔 부근 도로변에서 유 회장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각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을 정치활동자금과 선거자금 명목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의원과 유 회장은 같은 강원도 출신으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지난 24일 최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검사 출신으로 15~18대 국회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최 의원은 국회 법사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역구인 동해ㆍ삼척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