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기자=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도박 등 혐의로 거창군 일대 폭력조직 ‘중앙파’와 ‘국환파’ 조직원 20명을 검거, 김모(40)씨 등 3명을 22일 구속했다.
나머지 17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중앙파에 속한 김씨 3명은 2010년 1월 거창군 가조면 모 다방에서 이모(49)씨 등 2명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4천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천장에 특수카메라를 설치, 상대방 패를 알아낸 뒤 조직원에게 무전으로 알려주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였다.
김모(28)씨 등 국환파 조직원들은 식당업주 등에게 연 300%의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돈을 빨리 갚지 못하면 집이나 식당 등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29)씨 등 중앙파 조직원들은 지난해 4월 조직에서 탈퇴한 A(25)씨를 집단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나머지 17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중앙파에 속한 김씨 3명은 2010년 1월 거창군 가조면 모 다방에서 이모(49)씨 등 2명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4천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천장에 특수카메라를 설치, 상대방 패를 알아낸 뒤 조직원에게 무전으로 알려주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였다.
김모(28)씨 등 국환파 조직원들은 식당업주 등에게 연 300%의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돈을 빨리 갚지 못하면 집이나 식당 등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29)씨 등 중앙파 조직원들은 지난해 4월 조직에서 탈퇴한 A(25)씨를 집단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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