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어딨지?”…안내 표찰만 따라가세요

“투표소 어딨지?”…안내 표찰만 따라가세요

입력 2012-04-08 00:00
업데이트 2012-04-08 17: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위치 안내 표찰’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선관위는 인천지역 투표소가 11%가량 변경됨에 따라 투표소 위치 안내 표찰을 인천지역 투표소 581곳 주변 골목길 곳곳에 부착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인천지역 투표소는 총 643개소로 이중 76개소(11.8%)가 종전과 다른 위치에 설치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표소 위치 안내 표찰을 부착했으며, 이번 인천지역 투표소 변경은 투표구 관할 구역변경(42개소)이나 투표편의 불편(16개소) 해소, 근무, 영업 등 임차불가(10개소), 기타(8개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 불가피한 사유에서 투표소가 변경됐다.

이번 투표소 위치는 투표소 위치안내 표찰과 함께 가정에 배달되는 투표안내문 확인을 통해서 가능하며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주요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전국 모든 투표소 위치를 알 수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유권자 선거편의와 최하위권인 인천지역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소 위치 안내표찰’ 부착사업과 ‘정당·후보자 바로알고 바로 투표하기’ ‘투표참여 체인레터운동’ ‘행사를 계기로한 투표참여 캠페인’ 등 유권자가 투표소로 향하도록 하는 다양한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꼭 인천의 저력을 보여주고 올바른 투표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