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됐다” 부산시청 민원인 대피 소동

“폭발물 설치됐다” 부산시청 민원인 대피 소동

입력 2012-04-09 00:00
수정 2012-04-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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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콜센터 문자 메시지 코너 “폭발물 설치됐다” 내용 접수, 경찰 대대적인 수색

부산시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문자 메시지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9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시청 콜센터 ‘120’에 문자 메시지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이 접수돼 담당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는 이날 오후 1시 8분쯤, 부산시청 콜센터 문자 메시지 민원 코너에 전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의 메시지 발신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고등학생으로 현재 제주도에 수학여행 중이며, 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발신자가 전화번호를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메시지 출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공대를 출동시켜 시청사 내부에 있는 민원인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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