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종북찬양’ 11명 구속… SNS 계정차단건 1년새 5배↑

‘인터넷서 종북찬양’ 11명 구속… SNS 계정차단건 1년새 5배↑

입력 2012-05-18 00:00
수정 2012-05-18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임정혁)는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6개월간 사이버상의 이적표현물 사범 57명을 적발, 11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머지는 입건했다. 종북(從北)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차단 건수는 2010년 33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늘어났고, 올해 4월 현재까지 56건이 차단됐다. 검찰은 사이버 상의 친북 활동 수단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서 전파력이 강하고 신분 노출이 되지 않는 트위터 등 SNS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까지 검찰이 확인, 차단한 해외 친북사이트는 94건으로 운영 서버는 주로 미국(53개), 일본(31개), 중국(19개) 등 3국에 두고 있었다. 입건된 안보 위해사범 중에는 육군 정훈장교 출신 전역장교와 병무청 직원, 기자 등도 포함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2-05-1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