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규도 박지원 고소 “박근혜와 연루의혹 명예훼손”

박태규도 박지원 고소 “박근혜와 연루의혹 명예훼손”

입력 2012-06-12 00:00
수정 2012-06-12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허철호)는 “박근혜(60)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연루 의혹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72·구속)씨가 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고소한 사건을 재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가 지난해 9월 박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다른 곳에서 수사 중이던 이 사건을 최근 재배당받아 ‘박지원·박근혜 맞고소 사건’과 함께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달 말 박 전 위원장의 고소 대리인을 조사했고 최근 박씨도 소환조사했다.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박 전 위원장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박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 전 위원장이 박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은 “박씨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전면 부인한 뒤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21일 박 원내대표를 고소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2012-06-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