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이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가 실시하는 ‘공항운영효율성(Operating Efficiency)’ 부문 평가에서 아태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공항이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5년간은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이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항공교통학회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김포공항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음에도 단거리 국제노선에 집중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포공항은 국제선 이관 이후 유휴화된 공항시설에 대형상업시설을 유치하는 등 스카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단거리 국제항공노선을 지속적으로 증편해 아시아의 대표적 ‘비즈포트(Biz-port)’로 입지를 다졌다.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서비스평가에서 중규모공항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평가 결과로 ‘서비스’와 ‘효율성’ 모두를 인정받았다”며 “국내 공항 모두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포공항이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5년간은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이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항공교통학회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김포공항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음에도 단거리 국제노선에 집중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포공항은 국제선 이관 이후 유휴화된 공항시설에 대형상업시설을 유치하는 등 스카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단거리 국제항공노선을 지속적으로 증편해 아시아의 대표적 ‘비즈포트(Biz-port)’로 입지를 다졌다.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서비스평가에서 중규모공항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평가 결과로 ‘서비스’와 ‘효율성’ 모두를 인정받았다”며 “국내 공항 모두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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