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특수학생이야’ 말한 방과후교실 강사 벌금형

‘넌 특수학생이야’ 말한 방과후교실 강사 벌금형

입력 2012-07-04 00:00
수정 2012-07-04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지법 형사 4단독 강우찬 판사는 수업 중인 학생에게 ‘특수학생’이라며 모욕을 준 혐의(모욕)로 기소된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강사 A(32ㆍ여)씨에 대해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강 판사는 판결문에서 “강사 A씨가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피해 학생과 같은 반 학생의 진술은 대체로 일치해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인천 모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강사인 A씨는 지난 1월 수업을 하던 중 학생 B군에게 자리를 지정해주며 ‘여기 앉아, 넌 특수학생이야’라고 했고, 이를 들은 같은 반 학생이 B군을 놀리자 ‘사실이잖아’라며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