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SJM 노조원 폭행’ 경찰 부실대응 조사

인권위 ‘SJM 노조원 폭행’ 경찰 부실대응 조사

입력 2012-08-04 00:00
수정 2012-08-04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인권위원회는 경기도 안산시 ㈜SJM 공장에서 발생한 경비용역의 노조원 폭행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부실 대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달 말 금속노조 SJM 지회가 “경찰이 폭력사태를 묵인했다”며 관할인 안산 단원경찰서를 상대로 진정을 제기함에 따라 최근 이 사건을 조사총괄과에 배당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금속노조 측은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조합원들의 구조 요청을 무시하는 등 사태를 방조하고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4시30분께 안산 반월공단 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SJM 공장에서 회사측이 고용한 경비업체인 컨택터스 소속 사설 경비원 200여명이 농성중인 노조원 150여명에게 곤봉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가해 노조원 10여명이 중상을 입는 등 30여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