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청각 장애인에게 성매매를 시켜 받은 돈을 빼앗은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장모(19)양 자매와 장양의 애인 김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양 등은 가출한 청각장애 3급인 이모(18)양을 부산으로 유인, 지난 5월부터 부산 동래구의 자신의 자취방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모두 12차례 성매매를 하게 해 1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양 등은 이양을 유인해 함께 살면서 생활비를 부담하라고 압박, 강제로 성매매를 시켜왔고 이양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빼앗는 방법으로 감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장양 등은 가출한 청각장애 3급인 이모(18)양을 부산으로 유인, 지난 5월부터 부산 동래구의 자신의 자취방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모두 12차례 성매매를 하게 해 1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양 등은 이양을 유인해 함께 살면서 생활비를 부담하라고 압박, 강제로 성매매를 시켜왔고 이양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빼앗는 방법으로 감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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