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의 40대 초반 여성이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가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40대 초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10분께 자신의 오빠 집인 송파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서 언니와 올케, 미취학 아동인 조카 등 가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긋는 등 자해 소동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미혼 여성이며 범행 당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와 피해자 등 4명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들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A씨는 경찰에 “가족이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반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가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40대 초반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10분께 자신의 오빠 집인 송파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서 언니와 올케, 미취학 아동인 조카 등 가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긋는 등 자해 소동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미혼 여성이며 범행 당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와 피해자 등 4명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들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A씨는 경찰에 “가족이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반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