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극기 모독’ 친일 카페 수사

경찰, ‘태극기 모독’ 친일 카페 수사

입력 2012-09-05 00:00
수정 2012-09-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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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 훼손된 태극기 사진이 국내 포털 사이트의 친일 카페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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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지난달 15일 포털 사이트 한 카페의 운영자가 게시판에 태극기를 불에 태운 사진을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운영자에 대해 국기ㆍ국장 모독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태극기 사진 캡처. 관악경찰서 제공
광복절인 지난달 15일 포털 사이트 한 카페의 운영자가 게시판에 태극기를 불에 태운 사진을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운영자에 대해 국기ㆍ국장 모독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태극기 사진 캡처.
관악경찰서 제공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한 친일 카페에 최근 태극기가 불에 타 손상된 사진이 올라온 사실을 파악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카페의 운영자는 김모(13)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광복절인 지난달 15일 카페 게시판에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이자, 일본제국 패전 날을 기념하여 쓰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과 불에 태운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경찰은 김군에 대해 국기ㆍ국장 모독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카페의 활동 내용을 볼 때 한국을 비하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카페 운영자의 주소지를 확인해 이번 주 내에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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