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장교,길거리 여대생에 “맘에 든다”며… 입력 2012-10-15 00:00 수정 2012-10-15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12/10/15/20121015800003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강원 속초경찰서는 14일 길거리에서 여대생을 때린 혐의(폭행)로 육군 모 부대 이모(25) 중위를 붙잡았다.이 중위는 14일 오전 4시10분께 속초시 교동 먹거리촌에서 A씨에게 접근해 “마음에 드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가 알려주지 말라고 나선 A씨 친구(21·여대생)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중위는 외출을 나왔다가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이를 말리던 같은 부대 소속 고모(26) 중사와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넘겼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