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욱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철도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오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 철도노조(위원장 이영익)는 23일 오후 2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돌입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등이 파업 이유다.
철도노조는 27일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 파업은 2009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8일간 전면파업을 벌여 국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노조는 앞서 지난달 25~27일 실시한 ‘KTX 민영화 저지와 임단협 쟁취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조합원 76.6%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철도노조의 한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필수유지업무는 한다 하더라도 철도 파업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기자회견에서 쟁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진행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국 철도노조(위원장 이영익)는 23일 오후 2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돌입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등이 파업 이유다.
철도노조는 27일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 파업은 2009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8일간 전면파업을 벌여 국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노조는 앞서 지난달 25~27일 실시한 ‘KTX 민영화 저지와 임단협 쟁취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조합원 76.6%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철도노조의 한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필수유지업무는 한다 하더라도 철도 파업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기자회견에서 쟁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진행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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