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이석채 KT 회장 문답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이석채 KT 회장 문답

입력 2012-11-06 00:00
수정 2012-11-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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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일 안에 최고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

이석채 KT 회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민의 염원에 힘입어 될 수 있으면 이른 시간에 최고 명문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KT가 이제는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할 정도의 재력과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같은 (창단)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다음은 이석채 KT 회장과 일문일답.

-- 수원을 연고지로 한 이유는.

▲김문수 도지사와 염태영 시장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와 추진력을 보고 결단했다. 또 도의회 의원분들도 지지를 보냈고 경기도민의 염원에 힘입어 결정했다.

-- 창단 준비과정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

▲경기도가 프로야구를 정식으로 제의한 2년 전만 해도 KT 내부적으로 회사가 과연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KT는 단순한 통신회사였지만 지금은 통신컨버젼스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야구단을 운영할만 하다.

-- KBO 결정 어떻게 전망하나.

▲구단 창단과 관련된 시동은 야구협회에서 걸었다. 혼선이 생긴 것은 지역적 경쟁인데 KT는 처음부터 경기도 수원과 논의했다. 여기가 아니면 창단을 고민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는 몇몇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도민 전체, 야구팬, 선수들의 꿈이다. 전체가 바라는 것을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 각오.

▲대한민국 국민 앞에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야구단을 창단하겠다.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최단시일 내 명문구단으로 만들어 전체 프로야구의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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