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김석원 前 쌍용회장 부부 위증혐의 고소

변양균, 김석원 前 쌍용회장 부부 위증혐의 고소

입력 2012-11-08 00:00
수정 2012-11-08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지난 2007년 ‘신정아 사건’으로 물러난 변양균(63)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김석원(67) 전 쌍용그룹 회장 부부 등을 위증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서부지법 재판에서 있었던 일이라 그쪽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변 전 실장은 고소장에서 “김 전 회장과 부인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 당시 검찰 조사와 재판에서 나한테 돈을 줬다고 허위 진술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재판 증인 4∼5명도 함께 고소했다.

변 전 실장은 김 전 회장 부부를 상대로 3억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낸 상태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변 전 실장은 최근 문재인 후보 자문그룹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