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 3교시 외국어영역을 치른 수험생들은 아주 쉬웠던 작년 수능은 물론 난이도가 높았던 9월 모의고사보다도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작년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 1등급을 받았다는 재수생 곽모(20)씨는 “오늘 본 영역 가운데 외국어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며 “특히 빈칸 추론 문제가 어려웠는데 전반적으로 9월 모의평가보다도 난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재수생 심모(19)양은 “작년 수능은 물론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며 “듣기 영역은 평이했지만 독해 부문이 어렵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대학 재학 중 시험을 치른 심모(24)씨는 “보통 한 문항만 나오던 ‘문단 순서 맞추기’ 문제가 이번에는 두 문항 나와 어려웠다”며 “전체적으로 지난 수능보다 만만치 않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평소 3등급을 받는다는 영일고 3학년 김모군도 “EBS와 연계한 지문이 많이 나왔지만 작년 수능과 지난 모의평가보다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대체로 평이했다는 수험생도 일부 있었다.
단대부고 3학년 오모군은 “EBS와 비슷한 지문이 많아 시간도 충분했고 문제도 평이해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었다”고 말했고, 재수생 이모(20)양은 “평소 3등급을 받는데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작년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 1등급을 받았다는 재수생 곽모(20)씨는 “오늘 본 영역 가운데 외국어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며 “특히 빈칸 추론 문제가 어려웠는데 전반적으로 9월 모의평가보다도 난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재수생 심모(19)양은 “작년 수능은 물론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며 “듣기 영역은 평이했지만 독해 부문이 어렵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대학 재학 중 시험을 치른 심모(24)씨는 “보통 한 문항만 나오던 ‘문단 순서 맞추기’ 문제가 이번에는 두 문항 나와 어려웠다”며 “전체적으로 지난 수능보다 만만치 않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평소 3등급을 받는다는 영일고 3학년 김모군도 “EBS와 연계한 지문이 많이 나왔지만 작년 수능과 지난 모의평가보다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대체로 평이했다는 수험생도 일부 있었다.
단대부고 3학년 오모군은 “EBS와 비슷한 지문이 많아 시간도 충분했고 문제도 평이해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었다”고 말했고, 재수생 이모(20)양은 “평소 3등급을 받는데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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