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4시25분께 삼척시 도계읍 5층짜리 연립 아파트 입구 계단에서 인근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한 주민은 “바깥에 나와있는데 뒤에서 ‘퍽’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A군은 이날 2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하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몸에서는 휴대전화와 대구 모 대학 입학지원서 등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최근 여자친구의 취업 문제와 자신의 진로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고한 주민은 “바깥에 나와있는데 뒤에서 ‘퍽’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A군은 이날 2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하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몸에서는 휴대전화와 대구 모 대학 입학지원서 등이 발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최근 여자친구의 취업 문제와 자신의 진로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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