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된 인사 전원을 즉각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위조성적서로 납품된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수백만 부산·울산·경남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원전에 대해 가동을 중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사고은폐, 중고부품 납품, 원전직원 마약투여, 품질검사·시험성적서 위조 등 각종 비리가 끝이 없이 터지고 있으나 원전규제당국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원전 부품비리를 근절하는 근원적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원전 확대정책 대신 지역분산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대책위는 위조성적서로 납품된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수백만 부산·울산·경남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원전에 대해 가동을 중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사고은폐, 중고부품 납품, 원전직원 마약투여, 품질검사·시험성적서 위조 등 각종 비리가 끝이 없이 터지고 있으나 원전규제당국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원전 부품비리를 근절하는 근원적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원전 확대정책 대신 지역분산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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