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폭행’ 물의 일으킨 장애인체육회장 퇴출

‘직원폭행’ 물의 일으킨 장애인체육회장 퇴출

입력 2013-01-23 00:00
업데이트 2013-01-23 0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퇴출 명령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장 취임 승인 철회’ 공문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보냈다. 문화부는 공문에서 “윤 회장이 법원 1심 판결에 따라 단체장으로서의 정당성과 신뢰를 상실했다”며 “회장 취임 승인을 확정 판결 때까지 철회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임기가 11월 25일까지인 윤 회장의 직무는 즉각 정지됐다. 윤 회장은 2010년 5월 이 단체 회장실에서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 직원을 지팡이로 때린 공소사실에 대해 최근 벌금형을 받았다.

장애인체육회는 부회장단을 소집해 직무대행을 선임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3-01-23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