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직원 채용과 내부문서 유출로 내분을 겪고 있는 광주문화재단의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이 동반 사퇴의사를 밝혔다.
노성대 대표이사는 22일 재단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선정 사무처장도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공채를 거치지 않고 직원을 뽑아 인사 규정을 어긴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직을 이끄는 수장과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장이 동반 사퇴하면서 문화재단 운영과 조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1년 광주의 문화정책 수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설립된 광주문화재단은 창립 2년여 만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연합뉴스
노성대 대표이사는 22일 재단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선정 사무처장도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공채를 거치지 않고 직원을 뽑아 인사 규정을 어긴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직을 이끄는 수장과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장이 동반 사퇴하면서 문화재단 운영과 조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1년 광주의 문화정책 수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설립된 광주문화재단은 창립 2년여 만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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