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9일 오전 0시 30분 쯤 부산 북구 덕천동 소재 한 노래주점 방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방을 잘못 찾아온 김모(27·여)씨를 빈 방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만취한 김씨를 종업원으로 착각했으며 합의 하에 이뤄진 일이라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뒤 노래주점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달아났던 박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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