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생활의 절반 가까이 형사재판을 담당하며 2002년 대선 자금 불법 모금 사건,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등을 처리했다.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장 등을 거쳤다. 취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등기 전산화 시스템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훈장을 받기도 했다. 부인 임미자씨와 1남 2녀.
2013-03-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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