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순경 멱살잡은 경찰대 졸업생 입건

술 취해 순경 멱살잡은 경찰대 졸업생 입건

입력 2013-03-30 00:00
수정 2013-03-30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이를 제지하는 순경의 멱살을 잡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경찰청 소속 김모(22)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경위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길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폭행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제지하는 순경의 멱살을 잡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올해 경찰대를 졸업하고 임관했으며 이날 경찰대 후배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