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30대男 성기 절단…현장 사진보니

동대구역 30대男 성기 절단…현장 사진보니

입력 2013-05-06 00:00
수정 2013-05-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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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김모(32)씨가 문구용 칼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잘라내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게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캡처
지난 5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김모(32)씨가 문구용 칼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잘라내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게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캡처
30대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칼로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43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에서 김모(32)씨가 문구용 칼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잘랐다.

사건 직후 김씨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피를 많이 흘리기는 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응급치료 등이 끝나는대로 자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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