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폭행’ 안산 SJM 임원·경비업체 직원 등 감형

‘노조원 폭행’ 안산 SJM 임원·경비업체 직원 등 감형

입력 2013-05-16 00:00
수정 2013-05-16 15: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경기도 안산 SJM 노조원 폭력사태와 관련 실형을 선고받은 SJM 임원과 경비업체 관계자 등 5명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수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진동)는 1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SJM 이사 민모(53)씨와 경비업체인 컨택터스 운영자 서모(34)씨 등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또 컨택터스 팀장 2명에게 징역 3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6월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전격적으로 무장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장비를 갖춰 진입을 시도한 점은 과잉 대응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사건 이후 회사와 노조가 합의했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직장에 복귀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민씨는 지난해 7월 27일 새벽 노조원들이 농성 중인 사업장에 경비업체를 투입한 혐의로, 서씨 등 경비업체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노조원들을 폭행할 것을 지시하거나 폭행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폭력사태로 노조원 40여명이 크게 다쳤고 일부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피고인들에게 징역 3∼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