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10시 호우경보

경기도 가평 10시 호우경보

입력 2013-07-14 00:00
수정 2013-07-14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두천기상대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은 구리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 가운데 연천·포천지역은 호우경보 상태다.

이 지역들의 11~14일 누적 강수량은 14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연천 354.5㎜, 포천 319.5㎜, 가평 292.5㎜, 남양주 268.5㎜, 고양 261.5㎜ 등이다.

특히 호우경보가 내려진 연천 중면에는 이날 오전 6~7시 94.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동두천기상대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서해 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다”며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국지적으로 최고 150㎜의 비가 내리고 15일 밤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