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 김천의 낮 최고기온이 34.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지역이 이틀째 찌는 듯한 날씨를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김천 34.3도를 비롯해 대구와 포항 34.2도, 영덕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구미, 경산, 성주, 칠곡, 김천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영천, 포항, 경주에는 이날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은주가 치솟자 대구의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5곳 등 33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경북지역에서도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7곳 등 20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구미, 성주, 칠곡, 김천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내일 오전 중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염주의보가 해제된다”며 “다른 지역은 내일 곳에 따라 소나기 등이 있겠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김천 34.3도를 비롯해 대구와 포항 34.2도, 영덕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구미, 경산, 성주, 칠곡, 김천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영천, 포항, 경주에는 이날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은주가 치솟자 대구의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5곳 등 33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경북지역에서도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7곳 등 20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구미, 성주, 칠곡, 김천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내일 오전 중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염주의보가 해제된다”며 “다른 지역은 내일 곳에 따라 소나기 등이 있겠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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