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道 3곳 토사 유출…원주∼강릉 부분통제

영동고속道 3곳 토사 유출…원주∼강릉 부분통제

입력 2013-07-22 00:00
수정 2013-07-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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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 남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영동고속도로 3개 구간에서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6분께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부근 강릉방면 99㎞ 지점에서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사진은 토사 유출된 구간을 차량이 1개 차로에서 운행하는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22일 오전 9시 6분께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부근 강릉방면 99㎞ 지점에서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사진은 토사 유출된 구간을 차량이 1개 차로에서 운행하는 모습.
한국도로공사 제공
22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7㎞ 지점에서 40t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다.

또 오전 9시 6분께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부근 강릉방면 99㎞ 지점과 오전 9시 31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06㎞ 지점에도 각각 토사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강릉과 인천방면으로 향하는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투입해 토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3개 구간에서 토사가 한꺼번에 유출돼 응급복구 작업 중”이라며 “정상소통까지는 2시간가량 더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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