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투신 장소에 “맛이 갔습니다” 조롱글이…

성재기 투신 장소에 “맛이 갔습니다” 조롱글이…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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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한 한강 마포대교 난간에 적힌 낙서글 트위터 ID @N******* 캡처
지난 26일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한 한강 마포대교 난간에 적힌 낙서글
트위터 ID @N******* 캡처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한 한강 마포대교 난간에 이른바 ‘성지순례’라며 조롱성 낙서가 적혀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성 대표가 투신한 곳에는 파란색 펜으로 ‘잘 가, 성재기’, ‘아, 님은 갔습니다. 맛이 갔습니다’, ‘성재기 투신장소 성지순례’ 등의 낙서가 적혀있다.

지난 25일 남성연대 운영 자금을 모으겠다며 한강 투신을 예고했던 성 대표는 26일 오후 3시 15분쯤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투신한 성 대표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이날 서울 영등포 수난구조대는 성 대표에 대한 집중 수색을 중단하고 일상업무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성 대표 투신 이후 구조대원 60여명과 구조차량 5대, 구조정 10척 등을 투입해 수중탐색을 실시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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