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끼에 구멍 뚫어 비키니 여성 몰카 30대男 영장

조끼에 구멍 뚫어 비키니 여성 몰카 30대男 영장

입력 2013-09-06 00:00
업데이트 2013-09-06 07: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조끼에 뚫은 구멍을 통해 비키니 차림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10∼2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 10차례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스마트폰 렌즈 크기와 같은 작은 구멍을 뚫은 조끼 안에 스마트폰을 감춘 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여성을 계속 뒤따라가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파라솔 대여업자의 제보로 검거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