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서울’ 평균 연령 39.2세…인구 2년째 감소

‘중년 서울’ 평균 연령 39.2세…인구 2년째 감소

입력 2013-11-10 00:00
수정 2013-1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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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7명 출생…196쌍 결혼하고 55쌍 이혼

서울 인구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2011년 38.7세에서 지난해 39.2세로 높아져 40세를 눈앞에 두게 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20개 분야 334개 항목의 통계를 담은 ‘2013 서울통계연보’를 10일 발간했다.

1961년부터 매년 펴내는 서울통계연보는 전년도 인구,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서울의 주요 사회지표를 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1960년 244만5천명에서 2012년 1천44만2천명으로 4.3배 늘었다.

서울인구는 1992년 1천96만9천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0년 1천57만5천명을 기록한 뒤 2011년 1천52만9천명, 2012년 1천44만2천명으로 처음 2년 연속 줄었다.

세대 수도 2012년에 전년보다 1만4천782세대가 줄어든 417만7천970세대로 집계됐다.

등록 외국인 수는 24만7천108명으로 총 인구의 2.4%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3만1천987명 줄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은 111만995명으로 10년새 49만5천433명이 늘었다.

서울시민 평균 연령도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나타나, 2∼3년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첫 조사 때인 1960년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은 23.9세였다.

지난해 하루 평균 출생자 수는 257명으로 전년보다 6명 늘었다. 혼인은 196쌍, 이혼은 55쌍으로 전년(혼인 196쌍, 이혼 56쌍)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작년말 기준 총 주택 수는 349만7천951호로 집계됐다. 주택보급률은 97.3%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4.2%로 가장 많았다.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는 은평구(105.8%)가 2년 연속 꼽혔다.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는 2011년보다 0.3% 줄어든 296만9천184대로 집계됐다. 반면 자가용은 275만9천567대로 전년보다 0.1% 늘었다.

전체 차량 수가 감소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하루 평균 지하철, 버스 이용 승객은 699만명, 457만명이었다.

보육시설은 6천538개로, 1년새 433개 늘었고 보육시설 이용 아동 수는 23만9천335명으로 2만4천472명 증가했다.

공원 수도 2천714개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전력, 유류 하루 사용량은 각각 12만9천55MWh, 13만 배럴로 전년(12만8천50MWh, 12만7천배럴)보다 증가했다. 반면 도시가스는 1천342만9천㎡로 전년보다 8만8천㎡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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