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50대 흡연 중학생 훈계하다가 주먹 다툼

술 취한 50대 흡연 중학생 훈계하다가 주먹 다툼

입력 2013-12-31 00:00
수정 2013-12-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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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태운 중학생과 이를 나무라는 50대 남성이 주먹 다툼을 한 뒤 서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나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께 양주시내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한 박모(50)씨가 담배를 피우는 중학생 무리에게 훈계했다.

대여섯 무리 중에서 김모(14·중2)군이 발끈해 박씨와 시비가 붙었고 급기야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눈밭에서 멱살을 잡는 등 싸우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파출소까지 가게 됐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맞았다고 주장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공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이들이 5분가량 몸싸움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들이 퇴원하는 대로 박씨와 김씨를 각각 폭행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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