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촛불집회 서울 청계광장서 열려…서명운동 발대식에 김장훈도 참여

세월호 촛불집회 서울 청계광장서 열려…서명운동 발대식에 김장훈도 참여

입력 2014-06-07 00:00
수정 2014-06-07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계천 촛불집회. / 트위터 @coolmoonet
청계천 촛불집회. / 트위터 @coolmoonet


‘세월호 촛불집회’ ‘세월호 김장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말인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61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와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시민 8000여명(경찰 예상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4차 범국민 촛불행동’을 공동 개최한다.

집회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 일부가 참여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8시 30분부터 청계광장에서 광교→보신각→종로2가→을지로2가→서울광장까지 행진한다.

가족대책위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유가족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가수 김장훈이 참여해 “나도 앞으로 도울 부분이 있다면 유가족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후 5시까지 서울역과 홍대입구, 강남역 등 서울 시내 16곳에서 거리 서명운동을 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서울 외에도 인천,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9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