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3일 하루 투신 또는 목매 숨진 사건만 3건

대구서 13일 하루 투신 또는 목매 숨진 사건만 3건

입력 2014-07-13 00:00
수정 2014-07-13 16: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에서 13일 하루 동안 목을 매거나 투신해 숨진 사건 3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A(25·여)씨가 베란다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4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인들을 거론하며 ‘고맙다’는 내용 등을 적은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씨는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부에서 침입하는 등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오전 6시 35분께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B(26)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조사 등을 벌여 B씨가 이 아파트 17층에 혼자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B씨가 아파트 1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5시께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 내 한 가게에서 종업원 C(57)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인근 가게 상인이 발견했다.

경찰 측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C씨는 수 개월 전 같이 일하던 다른 사람과 다툰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