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컨테이너 차량 속 도피생활…경찰에 알려진 제보 내용 알고보니

유병언 컨테이너 차량 속 도피생활…경찰에 알려진 제보 내용 알고보니

입력 2014-07-20 00:00
수정 2014-07-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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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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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컨테이너 차량 속 도피생활…경찰에 알려진 제보 내용 알고보니

장기간 도피를 이어가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남지역에서 컨테이너 차량을 타고 다니며 생활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비상소집 명령이 내려졌다. 수사당국은 주요 도로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MBN은 19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의 한 경찰서에 “유병언이 전남 여수 일대에서 일본 밀항을 준비하다 경북 영덕 쪽으로 이동했다는” 신고 전화가 왔다고 보도했다.

신고자는 유병언의 도피 생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은 신고자가 “유병언이가 대형 화물차량에 컨테이너를 실은 뒤 그 안에서 생활하며 도망다니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고자는 전날 오후 6시쯤 구원파의 핵심 신도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즉시 비상소집 명령을 내려 주요 도로에 대한 검문검색에 나섰고, 여수해양경찰서도 경비정을 띄우는 등 해역 순찰을 강화했다.

검·경은 유병언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 확인작업과 검문활동을 펼쳤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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