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구매실적 민간소비지출의 80% 넘어

지난해 카드 구매실적 민간소비지출의 80% 넘어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4-08-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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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실적이 국내 민간 소비지출의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BS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국내 신용카드업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카드 이용 구매실적은 581조6천억원으로 전체 민간소비지출 697조9천억원의 83.3%에 달했다.

신용카드는 488조9천억원, 체크카드는 92조7천억원으로 체크카드 비중이 15.9%를 차지했다.

카드 이용 구매실적은 2009년 409조6천억원에서 2010년 463조6천억원으로 13.2%, 2011년에는 520조3천억원으로 12.2%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2012년에는 560조3천억원으로 증가율이 7.7%로 둔화했고, 지난해에는 581조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2년부터 카드 발급 기준이 강화되고 민간 소비자들의 카드사용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달한데다 소득공제 혜택에서 신용카드 사용 실적 반영률이 하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2012년부터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규제가 강화되면서 2011년까지 증가하던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포함)이 201년 99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6.7%, 2013년 96조7천억원으로 -3% 등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내 신용카드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신한카드 20%, KB국민카드 14.1%, 삼성카드 13.5%, 현대카드 11.2% 등 전업카드사 4개 사가 전체의 58.8%를 차지했다.

BC카드사 계열인 지방은행의 시장점유율은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0.8%, 경남은행이 0.5% 등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실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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