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 1천58명분 비빔밥 만들기 진풍경

속리산서 1천58명분 비빔밥 만들기 진풍경

입력 2014-10-12 00:00
수정 2014-10-12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속리산관광協, ‘속리축전’ 기념 관광객에 점심 대접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한 속리산서 1천58명분 초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미지 확대
1천58명분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1천58명분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속리산관광협의회가 12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광장에서 속리산의 주봉인 천왕봉 높이와 같은 숫자에 해당하는 1천58명분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이 비빔밥 제작에는 쌀 2.5가마(200㎏)로 지은 밥과 100㎏의 산나물, 버섯 등이 재료로 들어갔다.
연합뉴스
속리산관광협의회는 12일 낮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광장에서 속리산의 주봉인 천왕봉 높이(1천58m)와 같은 숫자의 사람이 나눠 먹을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나눠줬다.

비빔밥 제작에는 쌀 2.5가마(200㎏)로 지은 밥과 100㎏의 산나물, 버섯 등이 재료로 들어갔다.

사용된 그릇도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이다.

이날 행사는 제37회 속리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속리산관광협의회의 박성노 회장은 “속리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솜씨 좋은 회원들이 어제부터 미리 나물을 볶고 햅쌀로 맛있게 밥을 지었으며, 능이버섯국도 준비해 관광객에게 넉넉한 인심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동안 열린 속리축전은 속리산 천왕봉의 산신을 모시고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산신제, 마당극 ‘송이놀이’ 공연, 오케스트라·난타·줄타기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