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 출범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 출범

입력 2015-01-09 23:54
수정 2015-01-1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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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제2롯데월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

롯데그룹은 9일 최근 잇따르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사고 문제에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인원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서울시 안전점검 자문단과 외부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5중의 점검 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특히 건축·시공, 구조, 기계·전기, 안전, 방재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기술자문단과 안전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점검에 함께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1일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 및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호상놀이의 보존·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전통 장례문화로, 쌍상여를 사용하는 독창적 장례의식이다.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공동체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전수관 건립을 위한 별도 예산 확보 필요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홍보 확대 ▲강동구·서울시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호상놀이는 혐오시설이 아닌,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해 전수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한광모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에 대해 “주민 여론조사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서울시 전체 무형문화재 정책과 연계해 전수관 건립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홍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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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5-0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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