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이 ‘막말’ 논란을 빚은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을 모욕, 직권남용 등 혐의로 14일 오후 부산지검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권 청장이 경찰 수뇌부 직을 망각하고 부하 경찰관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한 집안의 가장인 경찰관과 그 가족의 가슴에 한을 남길 정도로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권 청장이 서초경찰서장, 경북경찰청장 재임 때 있었던 일까지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해서 사법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부산지검은 모욕죄는 당사자가 고소해야 하며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야 수사에 착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8일 업무추진 과정에서 총경 2명을 질책하고 1명에게 욕설을 한 권 청장을 엄중 경고 조치했다.
연합뉴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권 청장이 경찰 수뇌부 직을 망각하고 부하 경찰관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한 집안의 가장인 경찰관과 그 가족의 가슴에 한을 남길 정도로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권 청장이 서초경찰서장, 경북경찰청장 재임 때 있었던 일까지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해서 사법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부산지검은 모욕죄는 당사자가 고소해야 하며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야 수사에 착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8일 업무추진 과정에서 총경 2명을 질책하고 1명에게 욕설을 한 권 청장을 엄중 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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