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한끼 급식 3860원

초등생 한끼 급식 3860원

입력 2015-01-23 00:32
수정 2015-01-2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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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료 권장비율 70% 이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학교급별 무상급식 지원 단가를 학생 1인 1식 기준으로 공립초등학교는 3860원, 중학교는 417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60원, 70원씩 늘어난 것이다. 다만 급식일수는 초등학교는 192일에서 188일로, 중학교는 180일에서 175일로 줄었다.

올해부터 서울시내 공립초·중학교 급식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권장 사용 비율이 지난해 ‘50%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높아진다.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국내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면 폐기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계약 기간에 2회 이상 위반한 납품업체는 즉시 교체된다.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여건도 개선키로 했다. 조리 종사원 배치 기준을 공립초교는 학생 175명당 1명에서 170명당 1명으로, 중학교는 학생 155명당 1명이던 종사원을 150명당 1명으로 강화한다. 식재료 구매 시 수의계약 금액은 지방계약법 등 관계법령의 규정에 맞춰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일반 공급업체 모두 2000만원 이하로 조정됐다. 공급가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경쟁입찰을 시행해야 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5일 열린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특히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프로그램 내실화, 제도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립지원 인프라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정치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위기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지원, 직업 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5-0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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