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아파트 불…주민 10여명 연기에 한때 고립

방배동 아파트 불…주민 10여명 연기에 한때 고립

입력 2015-02-03 13:18
수정 2015-02-03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방배동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방배동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방배동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일 오후 12시 56분께 서초구 방배동의 한 10층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출동해 15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계단을 꽉 채우면서 고층의 주민 등 15명이 일시 고립됐다가 대피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
연합뉴스
3일 낮 12시 56분께 서초구 방배동의 한 10층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발생한 연기는 순식간에 아파트 계단을 꽉 채웠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고층의 주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고립된 주민 15명을 대피시켰고, 화재 발생 15분만인 오후 1시 11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