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에 유리병 등을 던진 현역 전투기 조종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경기도 수원 모 공군부대 소속 A(29) 대위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대위는 지난달 16일 밤 11시께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 인근에서 수원방면으로 승용차를 몰던 중 나란히 달리는 차량에 유리병 등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을 이용해 차적을 조회한 결과 소유주가 현역 군인으로 확인돼 군 헌병대에 사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군 헌병대는 현재 A대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경기도 수원 모 공군부대 소속 A(29) 대위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대위는 지난달 16일 밤 11시께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 인근에서 수원방면으로 승용차를 몰던 중 나란히 달리는 차량에 유리병 등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을 이용해 차적을 조회한 결과 소유주가 현역 군인으로 확인돼 군 헌병대에 사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군 헌병대는 현재 A대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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