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승용차 ‘무면허 운전’…철 없는 10대 입건

어머니 승용차 ‘무면허 운전’…철 없는 10대 입건

입력 2015-02-18 13:47
업데이트 2015-0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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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18일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군(15)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면허가 없이 전날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머니의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나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어머니로부터 미귀가 신고를 접수, 18일 오전 0시 50분께 청주시 송절동의 한 도로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자신의 친구 2명과 함께 차를 몰고 30㎞가량 청주시내 곳곳을 누비고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군은 경찰에서 “승용차를 운전해보고 싶은 호기심에 몰래 차를 끌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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